지난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디 올 뉴셀토스 미디어 데이’에서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신형 셀토스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신형 셀토스는 신규 라인업으로 1.6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실내 V2L, 스마트 회생 제동 3.0 등 전동화 특화 기술을 탑재했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가솔린 터보 총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1.6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최대 복합연비는 19.5km/ℓ다. 1.6 가솔린 터보는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 최대 복합연비 12.5km/ℓ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연비와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켜주는 스마트 회생 제동 3.0과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은 전방 교통 흐름과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며 정차 상황까지 자동 감속이 가능해 운전 중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하는 빈도를 줄였다.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은 목적지까지의 주행 경로와 도로 상황을 예측해 배터리 충전량을 최적으로 제어한다.

1.6 가솔린 터보 4WD 차량에는 다양한 노면 상태에 맞춰 ▲스노우 ▲머드 ▲샌드를 선택할 수 있는 터레인 모드를 적용했다.
셀토스는 차체 강성을 강화한 ‘K3 플랫폼’을 새롭게 적용했다. K3 플랫폼은 충돌 안전 성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계됐으며 초고장력강과 핫스탬핑을 확대 적용해 차체 평균 강도를 약 20% 향상시킨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셀이 탑재된다.
기아 관계자는 “연구소 개발과정에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형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LG에너지솔루션의 셀을 탑재했다”고 말했다.
기아는 셀토스에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을 대거 장착했다.
셀토스는 소형 SUV 내연기관 차량 최초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를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 ▲차로 유지 보조 2 ▲9개 에어백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총 19개의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도 갖췄다.
기아는 셀토스에 동급 내연기관 차량 최초로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디지털 키 2 ▲1열 100W USB 충전 단자 ▲2열 센터 암레스트 슬라이딩 컵홀더 등을 적용했다.
신형 셀토스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 40mm, 축간거리 60mm, 전폭 30mm가 확대됐다. 차체는 전장 4430mm, 축간거리 2690mm, 전폭 1830mm, 전고 1600mm다. 2열 헤드룸과 레그룸이 각각 14mm, 25mm 증대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과 2열 거주성을 확보했다.
셀토스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477만 원 ▲프레스티지 2840만 원 ▲시그니처 3101만 원 ▲X-라인 3217만 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898만원 ▲프레스티지 3208만 원 ▲시그니처 3469만 원 ▲X-라인 3584만 원이다.

기아는 2024년 4월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을 총 10종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소형 SUV 셀토스에 하이브리드 투입하면서 전동화 전환 전략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아는 셀토스의 올해 목표 판매 대수를 5만5000대로 설정했다. 기아는 셀토스의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셀토스는 기존 모델 대비 디자인과 상품성이 개선됐고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해 국내에서 연간 5만5000대 판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