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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송년회 술자리는 평균 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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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송년회 술자리는 평균 3.5회"
  • 백상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2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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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상 성인들은 연말에 평균 3.5회 가량의 송년회 술자리를 갖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소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진로가 입소스 코리아에 의뢰해 월 1회 이상 술을 마시는 서울과 수도권의 20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말 송년회는 3.71회로 집계됐다.

   송년회 평균 횟수는 남자가 3.93회, 여자가 3.19회였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초반 4.28회, 40대 후반 4.11회, 30대 초반 3.67회, 50대 후반 3.65회, 40대 초반 3.60회, 30대와 20대 후반 3.58회, 20대 초반 3.54회 등의 순으로 많았다.

   연말 송년회 가운데 술자리는 남자가 평균 3.80회, 여자가 2.97회였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초반 4.22회, 40대 후반 4.03회, 30대 초반 3.57회, 50대 후반 3.55회, 30대 후반 3.48회, 40대 초반 3.37회, 20대 후반 3.35회, 20대 초반 3.29회 등의 순이었다.

   송년회 술자리에서 주로 마시는 술 종류로는 소주가 50.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맥주 37.3%, 위스키 4.6%, 매실주 3.3%, 와인 1.9% 등의 순으로 즐겨마셨다.

   이들은 다른 사람과 술을 마실때 술값 계산방법으로 55.3%가 '술자리마다 돌아가면서 낸다', 44.1%가 '공평하게 나눈다'고 각각 답했으며, '술자리마다 돌아가면서 낸다'는 응답자의 연령별 비율은 50대 후반 70.0%, 40대 후반 65.8%, 30대 후반 60.0%, 20대 후반 44.2% 등으로, 고연령층일 수록 많았다.

   1회 술자리에서 내는 술값은 남자가 평균 5만1천원, 여자가 3만7천원, 연령대별로는 40대 후반 5만6천원, 50대 후반 5만5천원, 30대 초반과 40대 초반 각 5만1천원, 50대 초반 4만9천원, 30대 후반 4만5천원, 20대 후반 4만원, 20대 초반 3천5천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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