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USS 코네티컷(Connecticut.9천142t급)호가 부산 해군3함대 부두에 입항한 장면이 26일 목격됐다.
핵잠수함이 부산항에 입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길이 105m 폭 12m 규모로 최고 속력 39노트인 이 잠수함은 `소리 안나는 잠수함'인 `시울프'(Sea Wolf)급으로 승무원 134명이 타고 있다.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어뢰 등의 무기를 탑재하고 있는 이 잠수함은 휴식차 지난 21일 부산항에 입항해 28일 출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