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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강도짓 자백하고 교도소 간 교도소 경비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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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강도짓 자백하고 교도소 간 교도소 경비대원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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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 경비대원이 5년 전에 저지른 강도짓을 교도대장에게 자백, 구속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9일 슈퍼마켓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담배를 강제로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군산교도소 경비교도대 김모(21) 이교를 구속하고 오모(25.마산교도소 수감 중) 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2년 11월4일 오전 0시10분께 경남 마산시 산호동 박모(76) 씨의 슈퍼마켓에서 박씨의 얼굴 등을 흉기로 찌르고 담배 2갑(시가 4천원 상당)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시 용돈이 궁해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미제 사건으로 남았던 이들의 범행은 김 씨가 교도소 경비교도대장에게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진심으로 뉘우치고 싶다. 용서받고 싶다"며 털어 놔 알려지게 됐다.

   오 씨는 현재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아 마산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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