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농심, 백산수 한정판 출시...매출의 2.15% 백혈병소아암 환아 위해 쓴다
상태바
농심, 백산수 한정판 출시...매출의 2.15% 백혈병소아암 환아 위해 쓴다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9.28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심이 먹는샘물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다.

농심은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백산수 한정판을 연말까지 판매하고, 매출의 2.15%를 내년 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에 맞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판에는 농심이 올해 2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 공모전 수상작 15개가 라벨에 인쇄돼 있다. 회사는 이번 한정판이 환아에게는 자기 작품이 제품에 인쇄돼 판매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은 면역력이 약해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백산수를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환아 가정 300곳에 매달 백산수 500mL를 3박스씩 보내주고 있다. 또 제2의 생일이라 불리는 골수이식 기념일에 맞춰 선물을 보내는 '심심키트', 환아를 응원하며 걷는 '심심 트레킹' 등의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