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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 제이카와 MOU 친환경차 애프터마켓 사업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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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 제이카와 MOU 친환경차 애프터마켓 사업 확대 박차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1.09.30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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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가 제이카와 친환경차 애프터마켓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9일 잠실 한라홀딩스 본사에서 ‘친환경차 애프터마켓 사업’ MOU를 맺었다.

한라홀딩스는 제이카 지분 일부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카셰어링 플랫폼 시장에서 EV(전기차), HEV(수소차) 등 친환경차 애프터마켓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라홀딩스는 제이카와의 협업이 플릿(Fleet) 비즈니스의 친환경차 셰어링 부분 초석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플릿은 차량 렌털, 관리, 유지, 보수, 관련 부품 유통을 포함한 토탈 모빌리티 서비스 비즈니스로, 향후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가 주력이 된다.

한라홀딩스 최경선 대표(오른쪽)와 제이카 강오순 대표
한라홀딩스 최경선 대표(오른쪽)와 제이카 강오순 대표
제이카는 국내 유일 100% 친환경차 카셰어링 플랫폼 기업으로 EV, HEV 전문가들이 창업했다. 현대자동차, 기아 등으로부터 펀딩을 성사시켰으며 하이엔드 EV, 전기차, 수소차 등 다양한 친환경차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가 2030년ᄁᆞ지 공공부문 관용차량의 약 90%를 친환경차로 전환한다고 밝히면서 향후 매출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제이카는 친환경차 전문 정비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부품단위 사전 정밀 검사는 배터리, 파워트레인 등 모듈 단위 고장을 사전 예방해 수리 기간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라홀딩스의 신사업 전문조직 WG캠퍼스는 제이카의 이 같은 장점을 높이 평가해 협력을 결정했다.

한라홀딩스 최경선 대표는 “배터리 분리막 전문기업 WCP 투자에 이어 친환경차 셰어링 노하우를 축적한 제이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향후 한라홀딩스는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사업 확대를 위해 그린투자와 블루오션 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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