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일대에서 진행되는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5783억 원으로, 올해 대우건설이 수주한 정비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올해 정비사업에서 2조7421억 원의 수주고로 단숨에 업계 1위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로 제안했으며 저층부 석재 마감, '오투포레스트', '네이처가든' 등 조경특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파주1-3구역을 포함해 올해 정비사업에서 총 10개 프로젝트를 2조7421억 원에 수주했다. 또 노량진5구역, 불광1구역, 과천 주공5단지, 원주 원동주공 등 4개 프로젝트 입찰을 진행 중인 만큼 올해 정비사업 수주 ‘3조 클럽’ 입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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