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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스퀘어 분할안' 주주 찬성률 99.95%로 의결...11월19일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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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스퀘어 분할안' 주주 찬성률 99.95%로 의결...11월19일 새출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10.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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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12일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안'이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나타난 인적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출석 주식 수 기준으로 99.95%, 주식 액면분할 안건의 찬성률은 99.96%이다. 

SK텔레콤은 10월26일부터 11월26일까지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거쳐 11월29일 SK텔레콤, SK스퀘어로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된다.

이후 SK텔레콤은 AI∙디지털인프라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해 2020년 15조 원의 연간 매출을 2025년 22조 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정호 대표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박정호 대표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산하에는 유무선통신 사업 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피에스앤마케팅, F&U신용정보, 서비스탑, 서비스에이스, SK오앤에스 등을 편제한다.

SK스퀘어는 반도체∙ICT 투자전문 회사로 출범한다. 지금까지 반도체, ICT 플랫폼 사업 투자를 통해 축적된 투자 성공 DNA를 바탕으로 현재 26조 원인 순자산가치를 2025년 약 3배에 달하는 75조 원으로 키운다는 비전이다.

SK스퀘어 산하에는 SK하이닉스,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콘텐츠웨이브, 드림어스컴퍼니, SK플래닛, FSK L&S, 인크로스, 나노엔텍, 스파크플러스, SK Telecom CST1, SK Telecom TMT Investment, ID Quantique, Techmaker를 편제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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