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회장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룸에서 'ESG경영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소비자보호 지표 개발'을 주제로 열린 '2021 산업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ESG경영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기업경영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회장은 이어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합의된 소비자 지표는 향후 ESG경영 평가뿐 아니라 소비자 권리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이 후원한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에서 소비자보호 이슈가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를 짚어보고, 기업들이 ESG 경영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가치를 어떻게 반영할 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주제발표와 토론자 등 참석인원을 제한적으로 실시됐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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