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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박스터S 등 16개 차종 1만9298대, 제작결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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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박스터S 등 16개 차종 1만9298대, 제작결함 리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1.10.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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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현대차, 포르쉐 등에서 수입 제조된 16개 차종 1만92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조치를 받는다.

21일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익스플로러 등 3개 차종 15만180대가 후방카메라 시스템 오류로 후진 시 후방카메라의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 않아 후방 차량과 충돌할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알렸다.

또 몬데오 등 2개 차종 3548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나왔다.

현대차 베뉴 등 2개 차종 129대는 운전석 좌석안전띠 조절장치의 일부 부품이 이탈돼 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다칠 위험이 생겼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박스터 S 등 6개 차종 118대는 뒤쪽 현가장치를 차체에 고정하는 부품(리어 액슬 허브 캐리어)이 강성 부족으로 파손됐다.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다음은 이륜 차종이다. 혼다코리아의 FORZA750 등 2개 이륜 차종 253대는 전기장치 연결 배선 묶음(와이어링 하네스)이 뒤좌석 발 받침대 체결부 또는 러기지 박스 체결부에 눌려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라모터스에서 제작, 판매한 TM2 이륜 차종 70대는 앞바퀴 고정 볼트의 설계 오류로 인해 정상적으로 볼트가 체결되지 않아 체결 부위가 손상돼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드러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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