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H2 인프라스트럭처 펀드’는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발족한 수소 경제 관련 글로벌 기업 협의체인 Hydrogen Council(수소위원회)의 공동 의장사인 Air Liquide(에어 리퀴드)사와 회원사인 Total(토탈) 사가 공동 주도하는 글로벌 수소 투자 펀드다.
약 2조 원(약 15억 유로) 규모로 전 세계의 수소 저장, 유통 인프라 및 수소 차량 등의 활용과 신재생 에너지를 연계한 수소 생산 등의 프로젝트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8개사 중 아시아 화학회사중에 유일하게 설립 초기부터 함께하여 글로벌 수소 기술 동향 파악과 함께 관련 산업 신규 투자 기회 모색 및 국내 수소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그룹 계열사들의 수소 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롯데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환경과 사회에 기반한 ESG경영을 토대로 국내 수소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 할 것”이라고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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