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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오토포스·그린어블·이노빌트 등 3대 친환경 브랜드로 탄소중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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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오토포스·그린어블·이노빌트 등 3대 친환경 브랜드로 탄소중립 박차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10.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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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친환경 브랜드를 론칭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친환경차 통합브랜드 이오토포스, 친환경에너지용 강재 브랜드 그린어블,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자사 3대 친환경 브랜드로 정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앞서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 계획을 발표하고 사업장에서의 탄소 감축, 친환경 소재 개발·공급을 통한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 이오토포스는 친환경차 제품 솔루션 통합 브랜드다. 전기차와 수소차에 쓰이는 포스코의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제품과 이를 활용하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 패키지를 말한다. 이 솔루션은 친환경차의 차체와 섀시, 구동모터, 배터리팩,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하다.

제품군으로는 ▲가볍고 강한 철강 소재를 바탕으로 한 차체·섀시용 고장력 강판 ▲배터리팩 전용 강재 ▲구동모터용 고효율 강판 ▲수소차 연료전지용 금속분리판 ▲이차전지 소재용 양극재와 음극재 등 친환경차용 강재 및 이차전지 소재 등이 있다.

그린 모빌리티 실현을 위해선 친환경차에 적합한 소재 개발이 필수다. 이오토포스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미주·유럽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차 소재 분야 선도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린어블은 바람·태양·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로 철강제품을 만들고 이렇게 생산한 철강제품을 친환경 에너지 산업 핵심소재로 사용해 친환경 선순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다.

▲고망간강 소재가 사용된 LNG 연료추진선 ▲LNG 저장 탱크 ▲PosMAC 활용한 태양광 휴게시설 ▲해상 풍력타워 하부구조물 ▲수소이송용 강관 ▲열연/선재를 이용한 고압수소용기 등이 주요 제품이다.

이노빌트는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브랜드 브랜드다. 이노빌트는 강건재 고객사 제품 중 포스코 강재가 100% 사용되고 기술성·시장성이 인증된 제품이다. 현재 총 112개사 174개 강건재 제품이 선정돼 있다.

포스코는 이노빌트의 친환경성을 향상해왔으며 건축구조·교량 관련 제품과 맞춤형 용접 형강, 합성빔 등의 제품은 물론, 안전을 테마로 한 도로와 지반 구조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노빌트 제품을 활용한 ‘스마트 하우징’ 기술도 있다.

모듈러 건축은 공정의 8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에 생산, 조립한 후 현장에서 소음과 먼지 없이 빠르게 시공할 수 있는 혁신 건축공법으로, 일반 콘크리트 건축 대비 20% 이상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다.

포스코는 지난 6일 대구 EXPO에서 열린 제6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이하 SMK)’에 참가해 회사의 3대 친환경 브랜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SMK는 2010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철강·비철금속 소재 전문 종합 전시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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