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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그룹사 제이브이엠, 3분기 매출 17% 증가한 30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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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그룹사 제이브이엠, 3분기 매출 17% 증가한 306억 원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10.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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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올 3분기 매출 306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순이익 45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16.9%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82%, 164.2% 증가했다. 연구개발(R&D) 투자 비용도 1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 늘었다.

제이브이엠 측은 "글로벌 약국 자동화 분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유망 업종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북미 지역 등에서 수출 물량이 확대되고 내실경영 기조로 판매관리비도 효율적으로 집행돼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이브이엠 매출 비중은 국내 53%, 유럽 21.8%, 북미 20.2%, 기타 지역 5%이다. 특히 북미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회사 측은 북미의 조제 문화가 기존 의약품 병(vial) 포장에서 1회 단위로 개별 포장하는 '파우치 형태'로 점차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국내 약품 자동조제 시장에서 90%대에 이르는 독보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의약품 자동 조제·관리기기 수요도 매분기 증가하고 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약국 자동화 기기 등 비대면 헬스케어 부문 시장 규모가 확대되며 제이브이엠의 미래가치 또한 함께 성장하고 있다. 자사의 독보적 기술력과 점유율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약품 자동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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