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신 모(여) 씨는 지난 8월 배관문제로 누수가 생겨 싱크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신 씨는 곧바로 AS를 진행했고 문제가 해결된 줄 알았지만 며칠 뒤 싱크대에 대량의 곰팡이가 발생했다. 하지만 곰팡이에 대한 처리는 2달이 넘은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다. 본사 결제가 늦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신 씨는 “싱크대 안에 전체적으로 곰팡이가 피어 엉망진창인데 업체 측은 공사를 해준다고 약속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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