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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서울에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따내...495억 원 규모 홍은동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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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서울에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따내...495억 원 규모 홍은동 사업 수주
  • 김승직 기자 csksj0101@csnews.co.kr
  • 승인 2021.11.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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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홍은동 서울에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냈다.

1일 쌍용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시공사선정총회에서 72%의 찬성표를 받았다. 공사비는 495억 원 규모다.

향후 홍은동 355번지 일대는 지하 2층~지상 19층 3개동 187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2024년 2월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될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75가구다.
 

쌍용건설은 올해 들어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서울 송파 가락쌍용 1차 리모델링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도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 온천제2공영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약 1조5100억 원에 수주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주춤하면서 규제가 적고 사업 속도가 빠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 분야에 진출한 후 5개월여 만에 서울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도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규모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현재까지 전국 도시정비 분야에서 약 4조3000억 원, 29개 단지, 2만6500여 가구의 사업을 확보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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