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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물러 터져 반품한 귤, 일주일째 회수 안 해 곰팡이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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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물러 터져 반품한 귤, 일주일째 회수 안 해 곰팡이 범벅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naver.com
  • 승인 2022.03.18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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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로에 사는 오 모(남)씨는 오픈마켓에서 귤 한 박스를 주문했는데 대부분 무른 불량품이라 반품을 신청했다.

업체에서 귤을 회수해 간다고 해 집 앞에 내놓았지만 일주일이 지나도록 가져가지 않았다. 다시 문의하자 이번에는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직접 폐기해야 한다"고 말을 바꿨다.

오 씨는 “무른 귤이 일주일이나 방치돼 다 썩어 곰팡이가 피고 박스 바닥에도 물이 흥건한 상태다. 10kg이나 되는 썩은 귤들을 어떻게 처리하란 말이냐"며 황당해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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