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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권익포럼,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건강증진 방안 찾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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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권익포럼,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건강증진 방안 찾는 토론회 개최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3.21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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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간호법 제정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소비자권익포럼, 소비자시민모임, 미래소비자행동,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4개 단체는 이날 오후 2~4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간호법 제정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방안 모색 대국민 토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회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양당 간사인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과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날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가 발제자로 나선다.
 


또한 ▲고인석 호서대 법경찰행정학과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전동환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기획실장 ▲김원일 대한간호협회 자문위원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오선영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국장 ▲백영미 뉴시스 기자 ▲양정석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제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김향자 미래소비자행동 공동대표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개회사, 인사말씀, 축사 순서로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본격적인 대국민토론회가 마련된다.

먼저 김진현 교수는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와 간호의 역할’을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간호의 전문화 및 다양화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조윤미 상임대표가 ‘보건의료소비자를 위한 간호법 제정’을 주제로 간호법 제정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시사점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이은영 소비자권익포럼 고문을 좌장으로 지정토론 시간이 마련된다.

소비자권익포럼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기존 보건의료체계의 재구축이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기존 의료법 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의료기관 운영을 목적으로 한 현행 의료법으로는 간호의 발전을 담보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담아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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