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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방문 이명박 당선인"아이구 참네..기본이 안지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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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방문 이명박 당선인"아이구 참네..기본이 안지켜져"
  • 송숙현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08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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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8일 오후 이천 화재참사 현장을 방문,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명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임태희 비서실장, 주호영 대변인 등과 함께 승합차편으로 이천시민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오후 2시가 넘어 이천 시민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도착한 이 당선인은 헌화와 분향을 한 후 "사고현장을 가 달라"는 유가족의 요청을 받았다. 당초 사고대책본부로 가 브리핑을 듣기로 한 계획을 취소하고, 현장으로 갔다.

이 당선인은 현장에 도착, 소방서측으로부터 화재발생개요, 동원현황, 피해상황, 인명구조현황 등 설명을 들은 후 장화와 마스크, 헬멧, 장갑을 끼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현장을 둘러보면서 "아이구 참네"라고 허탈감을 나타냈고, "기본이 안 지켜져서 그렇다"고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현장을 둘러보고 난 후 소방대원들에게 "모두 고생한다. 위험하니까 조심하라. 다치면 안 된다.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이 당선인은 3시께 현장을 떠났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임태희 비서실장과 주호영 대변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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