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발표된 세계 주간 골프랭킹에서 최경주는 순위를 9위에서 두 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최경주는 지난 8월 바클레이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8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 '톱10'에 진입했었다.
최경주보다 랭킹이 앞선 선수는 1위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필 미켈슨, 스티브 스트리커, 짐 퓨릭(이상 미국), 어니 엘스(남아공),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뿐이다.
한편 지난 주 7위였던 아담 스콧(호주)은 8위로 물러 앉았고 8위였던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9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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