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따르면 '놀이터 막장 커플'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동영상이 파일공유 사이트와 포털 등을 통해 네티즌 사이에 퍼져 나가고 있다.
경찰은 포털 등에 요청해 문제의 동영상을 삭제토록 하고 IP주소 추적 등 수사에 착수했다.
이 동영상은 지난해 11월말 유포됐던 같은 제목의 사진 10장과 원본이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란물 유포자와 동영상 속 인물들의 신원 등을 파악해 필요할 경우 관할 지방경찰청에서 수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동영상은 10분 길이에 파일 크기가 약 200MB(메가바이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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