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전날인 다음달 5일까지 전 점포에서 상품권 특설매장을 운영, 판촉행사를 벌인다.
롯데백화점은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디자인한 소나무 그림이 그려진 친환경 상품권 봉투를 구매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서비스를, 모바일 상품권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5% 추가지급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구매력 높은 상위 1% 고객을 상대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프랑스산 고급 와인, 3개월 3시간 무료주차권 등으로 구성된 '福 상품권 세트'를 선보이고 1천세트 한정으로 내달 5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등 수도권 5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기존 1천만원 짜리 '프레스티지 상품권'도 이번 설 시즌에는 작년보다 19% 늘린 2천500세트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도 상품권 전화주문과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상품권 판촉에 나선다.
5만원 이상 상품권을 구입하면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며 300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주문 당일 안으로 즉시 배송해준다.
또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1개 전 점포 상품권 데스크에서 1천만원짜리 상품권 패키지를 500세트 한정 판매하고 구입금액의 3%에 해당하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이 요청할 경우 방문 판매도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상대로 빕스나 씨푸드오션 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1만원 할인권 15만장을 선착순 증정하며 무료 배송 서비스도 해준다.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기업이나 개인 고객을 위해서는 1천만원짜리 '트리니티 패키지 상품권' 1천700세트를 준비, 한정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권 30만원 추가증정, 스타벅스 음료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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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라 백화점마다 얼마이상 사은품증정이나, 5%추가 증정하는 모바일상품권 같은 것도 있는데..ㅋ 십만원이든 백만원이든 무조건 백화점에 현금만 싸들고 가서 산다니까요..쯧 돈이 넘쳐서 그러는 건지.. 이런 기사라도 좀 보고 다니지.. 에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