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나의 제품을 재료로 다른 제품 및 재료와 조합하는 소비자만의 레시피가 SNS를 통해 공유·확산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가 단순히 구매에 그치지 않고 직접 레시피를 개발해, 콘텐츠로 유통하는 ‘참여형 소비자’로 진화하면서 모디슈머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SNS에서 화재가 된 ‘요거트 치즈케이크’의 핵심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그릭 요거트는 기존에도 그래놀라, 꿀, 과일 등과 함께 조합해서 즐기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최근 활용 범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릭 요거트로 지중해식 차지키 소스를 만들거나 마요네즈 대신 사용하는 소비자부터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곁들이는 사례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오뚜기의 진짬뽕을 활용한 레시피도 화제를 모았다. 편의점 어묵탕과 진짬뽕을 함께 끓여 먹는 '진짬뽕 어묵탕' 레시피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진짬뽕 특유의 불맛 국물과 어묵의 담백함이 어우러진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이다. 해당 레시피는 가수 규현의 유튜브 콘텐츠에도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써브웨이의 타코 샐러드는 지난해 한정 판매 이후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에 다시 돌아왔다. 타코 샐러드는 최초 출시 당시 샐러드에 또띠야를 곁들여 즐기는 고객 레시피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주목받았다. 기존 폴드포크, 스파이스 슈림프 2종에서 이번에 로티세리 치킨을 더해 재출시 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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