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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2 vs 레이저2’ 화려한 음성폰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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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2 vs 레이저2’ 화려한 음성폰의 귀환
  •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2 10: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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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폰 시대, 화려한 음성폰이 귀환한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전략 제품 ‘미니스커트폰’(모델명 SCH-C220)과 모토로라의 글로벌 야심작 ‘레이저 스퀘어드’(모델명 V9m, 레이저2)의 후속모델이 다음주 국내 시장에 일제히 선보인다. 영상통화가 가능한 3세대(G)폰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음성통화폰인 2G 옛 전략폰들이 화려하게 귀환하는 셈이다.

전지현 광고로 화제를 모으며, 삼성전자의 지난해 최대 히트 제품 중 하나로 꼽히는 미니스커트폰은 기존 터치패드에 진동 기능을 추가하는 등 기능이 업그레이드 돼 새롭게 선보인다. 갈색 톤 등 컬러도 다양화 했다.

미니스커트폰은 지난해 삼성전자를 세계 2위로 끌어 올린 효자 상품 중 하나다. 높은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국내 출시 모델은 해외 모델에 비해 기능이 다운돼,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미니스커트폰2는 보다 얇아진 10.9mm 두께의 초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에 전국 지도 탑재 GPS, 블루투스 등의 기능이 있다. 특히 사진 촬영시 화면내의 얼굴이 웃는 표정이 되면 자동으로 촬영을 하는 스마일샷 기능이 특징이다. 출시 가격은 앞서 선보인 모델과 비슷한 50만원대다.

모토로라는 테두리를 금으로 도급하고, 뒷면 배터리 케이스 모토로라 로고에 금을 입힌 레이저스퀘어드 프리미엄판을 새롭게 선보인다. 3만대 한정 판매할 예정인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4~5만원정도 더 비싸다. 레이저 스퀘어드의 국내 출시 가격은 58만7400원이다. 모토로라는 오는 28일 세계적 축구스타 베컴을 등장시켜 금도금 레이저스퀘어드 프리미엄 제품 발표회까지 갖는다.

미니스커트폰과 레이저 스퀘어드는 지난해 치열한 세계 2위 싸움을 벌였던 삼성전자와 모토로라가 맞대결을 벌였던 글로벌 전략 제품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출시된 미니스커트폰이 판매량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SK텔레콤에만 공급된 레이저 스퀘어드도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 관심을 끌기도 했지만, 전세계 시장에서는 판매가 부진했다. 빅히트 모델 레이저 이후, 레이저스퀘어드 등 후속 전략 제품들이 기대만큼의 판매량을 올리지 못하면서, 모토로라는 지난해 세계 2위 자리를 삼성전자에게 내주는 등 실적이 크게 악화 됐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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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앤미 2008-02-23 12: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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