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리뷰를 쓰다보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아니 불과 1~2년 전만
하더라도 시장은 MP3P, PMP, 전자사전, 핸드폰등 구분이 명확하였으나 2008년을 살고 있는 현재는 정말 복잡
해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수 있다. 그러한 복잡함의 중심에는 디지털기기를 잠식해가고 있는 인터넷이 한
축이 될 것이며 또한 제조사에 의해 제품의 사용 목적에 따른 제품의 구분에서 사용자의 활용에 따른 제품의 구
분으로 시장이 바뀌고 있는 것도 그 한 축이 될것이다. 곧 네트워크 단말기라는 이름하에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
할 지는 유저들에 의해 선택이 되어지는 세상이 곧 오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때로는 이러한 변화가 너무 버겹기
까지 하다. 아무튼 그 복잡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또 하나의 제품이 iriver Wave이다. 작년12월 W7이 출시되었을
때의 유저들의 아쉬움이 거의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완성되어 돌아온 iriver Wav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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