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불황과 함께 급격한 환율 급등락으로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독특한 아이디어와 철저한 고객관리로 굿굿하게  성공을 일구는 기업들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전국꽃배달서비스 회사 (주)스타플라워와 단일상품으로 홈쇼핑 300억 매출을 이룬 (주)넥솔브, 톱스타 한예슬을 모델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주)카페베네, 비지니스 컨설팅의 기린아 (주)DBC홀딩스등이 그 주인공이다.

전국꽃배달써비스 스타플라워의 경우 가수 장윤정을 모델로 한  스타마케팅으로  1년 6개월 정도의 최단기간에 업계 최고 반열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아일랜드 BMR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수입판매 대행을 하고 있는 (주)넥솔브는  복부근력강화 운동기구 슬랜더톤플렉스로 연매출 300억을 육박하는 홈쇼핑 최대의 히트상품을 탄생시켰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2009년 3월 DBC홀딩스와 컨설팅 계약을 맺으면서 가맹점 및 직영점의 신규가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현재 미디어채널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분야 1위로 등극했다.

이들 3개 회사의 비지니스 모델을 수립해 컨설팅해온 DBC홀딩스의 전성욱 대표는 “2009년 대한민국은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옳고 그름을 파악하며, 시장을 직시할 수 있는 정확한 안목과 그에 맞는 정책의 수립이 더욱 더 중요해졌다”며 “막대한 자금력과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무장한 외국계 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DBC홀딩스는 2008년 말 종합광고대행사 미디오션(http://www.mediocean.com)을 출범시켜 기업의 광고 및 홍보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미디오션은 오버추어의 급성장 대행사로 선정된 것은 물론, 클릭초이스를 비롯한 네이버의 공식대행사, 구글 및 다음의 공식대행사로 선정되어 있다. 또한 각종 미디어믹스, 배너 등의 온라인광고를 비롯 전광판, 전단, 신문, 언론홍보, 여론조사 등의 오프라인 광고까지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전 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디오션의 이경구팀장은 “미디오션은 검색, 배너, PR등 각계각층의 광고, 홍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기업으로 광고주의 어떤 요구도 항상 100%처리할 수 있는 파워를 가졌다.  창의적인 사고,  과학적인 방식, 그리고 통합마케팅의 실시만이 마케팅과 수익의 접점으로 이동하는 유일한 방안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민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