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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폭탄발견 벌써 4번째.. 시민들 불안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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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폭탄발견 벌써 4번째.. 시민들 불안감 증폭
  • 성승제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04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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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아래 준설 공사장에서 폭탄이 또 다시 발견돼 시민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폭탄은 미군 상공투하탄으로 지난달 19일에 이어 지난 2일까지 모두 6개다.

4일 태안 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10분께 서해대교 아래 준설공사장에서 6.25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군용 상공 투하단 3개가 추가로 발견해 공군에게 인계했다.

폭탄은 지난달 19일에 이어 20일, 30일에도 각각 1개씩 발견됐었다.

2일 발견된 폭탄은 앞서 발견된 폭탄과 같은 종류로 길이 1m, 무게 100kg의 미 공군용 투하탄 2개, 900kg 중형 폭탄 1개다.

만일 900kg 폭탄이 폭발 할 경우 위험반경이 1200m로 이 인근에 대한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발견된 폭탄 AN-57(길이 1미터, 무게 100kg) 1개는 신관상태가 불안정해 항만 경계밖 해상에서 수중 폭파시켰으며, 나머지 2개는 신관을 제거하고 폭발물 저장소로 이송해 폐기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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