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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이 벌써 벗고 설치네"..다이어트 제품'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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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이 벌써 벗고 설치네"..다이어트 제품'불티'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06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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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미녀들~벌써 벗었네~"


어린이날인 5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수영복차림의 외국인과 나들이객들이 몰려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立夏)이자 어린이날인 5일 경남 밀양의 낮 최고기온이 31.5도까지 치솟았다.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밀양 31.5도, 경기 동두천 31.1도, 경남 진주 30.9도, 경북 의성 30.8도, 경북 구미 30.7도, 0.3도, 경남 산청 30.2도, 대구 30.1도 등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았다.   서울도 평년보다 4.5도 높은 26.3도를 기록했다.

기온이 급상승해 노출의 계절이 성큼 다가 온 가운데 다이어트 관련 제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켈로그는 6일 "한 끼 분량(40g+200㎖ 흰우유)에 열량이 234kcal에 불과한 체중조절용 시리얼 `스페셜 K' 매출액이 지난달 18억 원에 달했다.  3월 매출액은 15억 원으로 전월 대비 189% 증가했다"며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여성들이 구매를 많이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옥션도 "지난 3일 하루동안 1만~3만 원대의 다이어트짐볼, 다이어트신발, 다이어트 크림, 땀복 등 다이어트용품 판매가 1주일 전과 견줘 45% 증가했고 1만~2만 원대의 생식, 선식, 식이섬유 등 다이어트식품 판매량도 36% 폭증했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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