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포토스토리] 그때 그 시절, 아련한 추억 속으로……
상태바
[포토스토리] 그때 그 시절, 아련한 추억 속으로……
뮤지컬 ‘소나기’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06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설가 황순원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소나기’가 지난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소나기’는 지난 2008년 5월에 초연되어 유료객석점유율 86.2% 기록을 세우며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 당시 주인공 ‘소년’ 역에는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가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인기그룹 FT아일랜드의 이재진이 ‘소년’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재진은 2차례 걸쳐 진행된 개별 오디션 경쟁을 통해 발탁되어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 이제 성인이 된 동석은 우연히 소나기가 온다는 날씨 뉴스를 듣고서 지난 시절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 버스정류장에서 소녀와의 설레는 첫 만남이 시작된다.
소년은 소녀를 기다리며 어떤 말을 건네야할지 고민한다.



▲ 둘은 함께 학교까지 걸어가는 도중 서낭당 앞에서 돌탑을 쌓으며 소원을 빈다. 그리고 조약돌로서 서로의 마음을 나눠 갖는다.



▲ 교실의 악동들은 같은 반 친구 순영을 괴롭히고 소녀는 용기를 내어 그들을 나무란다. 모른 채 하던 소년에게 겁쟁이라고 말한다.



▲ 속이 상해 집으로 돌아온 소년은 엄마에게 투정을 부리다 사과하고, 불현듯 찾아온 형은 오래 머물 수 없다며 다시 만날 날까지 마음속으로나마 항상 함께 하자고 약속한다.



▲ 형 때문에 우울해 하는 소년에게 소녀는 산 너머에 가보자고 한다. 둘은 갑자기 내린 소나기를 피해 원두막 안으로 들어간다.



▲ 학생들은 축제 때 보여줄 그림자극을 준비한다. 소년은 하모니카를 연습하는 중에 친구 병호에게서 소녀가 금방 죽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뛰어나간다. 소녀와 소년의 만남은 이대로 끝나는 것일까…….
[뉴스테이지=사진 박하나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