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에 수목장을 허가하자 예약이 몰리는 등 대박 조짐이 보이고 있다.
오는 5월20일 개원을 앞두고 있는 국내 첫 국유 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이 인기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부터 만 80세 이상의 고령자, 뇌사자, 6개월이내 사망이 예측되는 자 등을 대상으로 사용신청을 접수한 결과 접수 6일 만인 5일까지 총 2,009그루의 추모 목 중 92그루가 사용 신청되어 약 5%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까지 접수된 92건의 수목장 사용신청 내역을 보면 이장을 목적으로 한 것이 65건, 만 80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접수한 것이 27건이었다.
지금까지 사용신청 접수된 추모목은 5월20일 전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사용계약을 체결하면 ‘하늘숲추모원’개원식이 치러지는 5월20일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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