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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봄을 위한 문화제안, 모다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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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봄을 위한 문화제안, 모다페 2009
국내 최대 현대무용축제 '모다페'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08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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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무용협회(회장 한선숙/상명대 교수)가 주최하는 제 28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 이하 모다페)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모다페는 명실상부 한국 대표 현대무용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모다페를 통해 해외 100여 단체, 국내 300여 단체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올해도 풍부한 아이템으로 무용 팬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 모다페가 생소한 사람을 위해
모다페(MODAFE)는 ‘인터내셔널 댄스 페스티벌(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의 줄임말로, 즉 ‘국제현대무용제’를 칭한다.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주최로 매년 봄 치러지는 국내 대표 현대무용축제 중 하나다. 국내 안무가들의 신작을 비롯해 해외 무용계를 주도하는 다양한 팀을 국내에 소개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국내외 초청공연은 물론 해외 레지던스와 차세대 안무가 발굴 프로그램, 사진전,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 무용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오고 있다.


▶ 2009년 모다페, 그 베일을 벗다
2009년 모다페는 이 시대 무용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감흥에 대한 재해석의 시간’이다. 지난 2008년 축제를 통해 실험적인 몸짓들을 선보이고, 그것의 미세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올해는 보다 적극적이고 구조화된 혁명의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게 모다페 측의 얘기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외초청부문에는 안무가 ‘나쎄르 마르탱-구쎄’의 작품 ‘코미디(Comedy)’를 비롯해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국내초청부문에서는 현대무용 장르에 한정되었던 작품공모를 모든 무용창작물로 범위를 넓혔다. 선정된 10개 국내 팀의 공연에는 안무가들의 신작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그 기대가 크다.


▲ 모다페가 제안하는 맞춤형 공연추천

▶ 모다페 2009, 여기도 주목하라
제28회 모다페에는 국내외 초청공연 이외에도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이 ‘국제 레지던스 쇼케이스’와 차세대 무용가 발굴 프로그램인 ‘스파크 플레이스(Spark Place)’. 오는 5월 30일 토탈미술관에서 선보이는 ‘국제 레지던스 쇼케이스’는 한국, 일본, 호주, 카메룬 등 5개국 이상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국제 레지던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서울과 결혼하다’를 타이틀로 내건 이번 레지던스의 목표는 ‘서울의 숨겨진 이미지 찾기’로, 국적이 다른 예술가들이 만나 좌충우돌 겪게 되는 레지던스 과정을 결혼생활에 비유했다.


차세대 안무가 발굴 프로젝트인 ‘스파크 플레이스(Spark Place)’는 국내 기대되는 안무 유망주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총 3회에 걸친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은 안무가는 허효선&공영선, 김승환, 정정아, 이준욱, 박재영&국지인, 이종혁, 이재영, 김준기 등이다. 오는 6월 2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 후에는 모다페 측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한다. 선정된 안무가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에서 수여하는 신인상을 받게 되며, 이듬해 새로운 작품을 모다페 국내초청작으로 공연할 수 있다. 

[뉴스테이지=조하나 기자,사진제공_ⓒ모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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