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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지영, 뮤지컬 무대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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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지영, 뮤지컬 무대 첫 도전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김봉자역 맡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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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지영(초콜렛 엔터테인먼트)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공연되는 콘서트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에 출연한다. 서지영은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에서 도도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수상쩍은 ‘김봉자’ 역을 맡았다.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탈옥수와 교만녀 등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들이 우연한 기회에 만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2007년 초연 이후 입소문으로만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주목 받는 공연 중 하나로, 이번 서지영의 합류는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의 가장 큰 특징은 콘서트 뮤지컬이라는 점이다. 특히 3막에 들어서면 공연장의 의자를 모두 치우고 스탠딩 뮤지컬로 전환하는데, 이것이 바로 콘서트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1막과 2막의 가슴 따뜻한 감동과 재치 넘치는 웃음에 이어 3막에서는 여느 콘서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화끈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서 도도하고 교만하지만 사랑스러운 봉자 역할을 맡은 서지영은 2004년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이미 화려하게 연기 신고식을 치룬 경험이 있다. 그동안 가수 활동에만 전념했던 서지영은 콘서트 뮤지컬이라는 색다른 장르를 통해, 본인 특유의 가창력과 함께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직접 만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뉴스테이지=조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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