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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사진~공짜 정장 빌려 입고 찍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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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사진~공짜 정장 빌려 입고 찍어 볼까?"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11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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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점이 5월 31일까지 대학가 졸업앨범 촬영 시즌을 맞아 유명 브랜드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취업난과 등록금 인상 등으로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남.여 대학생들을 위해 계획됐다.40여개 브랜드, 200여벌의 준비해 놓고 빌려 주고 있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인근에 고려대, 한성대, 국민대, 동덕여대, 성균관대 등 대학가 상권에 자리잡고 있어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는 것.

'캠퍼스 신데렐라 프로젝트'와 '프린스 차밍'이라 이름 붙여진 이 서비스는 DKNY, CK Calvin Klein, 쥬시꾸뛰르 등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와 미니멈, 지고트, 모조에스핀, 쉬즈미스, 라인, 나이스클랍, 나프나프, ab.f.z, 톰보이, 아나카프리, 데코 등 국내 캐주얼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200여 세트(정장류+블라우스 등 풀코디)를 3일간 대여해준다.

서비스 기간은 11일부터 31일까지. 전화(02-2117-1403) 및 네이버 카페 '캠퍼스 신데렐라 프로젝트'로 이름, 연락처, 학교명, 대여날짜를 먼저 예약한 뒤 백화점을 방문해 원하는 옷을 빌려가면 된다. 남학생들은
네이버 카페 ‘프린스 차밍’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료서비스지만 5만 원의 보증금이 있으며 옷 반납시 세탁비 6000 원을 제외한 4만4000원을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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