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한우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다하누촌'으로 오세요
상태바
한우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다하누촌'으로 오세요
  • 성승제 기자 bank@csnews.co.kr
  • 승인 2009.05.15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라디오스타' 촬영지로 유명한 강원도 영월이 답답한 도시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관광지로 조명받고 있다.

지난 2007년 8월 이 고장의 신선한 '한우고기'를 값싸게 판매하는 다하누 전문 식당들이 문을 열며 새로운 관광 먹을거리 명소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

정육점 11곳과 식당 47곳이‘다하누 촌’이라는 브랜드 까지 만들어 영업을 하고 있다.


1등급 한우 300g을 1만4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다하누촌에는 월마다 150여 대의 관광버스가 유입되고 있으며 지난해 방문객만 150만 명에 이르렀다.

다하누촌은 고씨동굴이나 영월의 다양한 박물관과 연계한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지역 고유의 전통이 깃들어진 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군내 박물관과 100여 개 펜션 및 민박업체, 동강 래프팅협회 등과 연계해집객 효과를 높였다.

지난 6월에는 국내 한우마을 최초로 여행 사업부를 발족, 하나투어를 비롯한 30여 개 여행사와 제휴해 청령포와 선암마을을 연계한 관광 상품도 내놨다.


다하누 여행 사업부는 가족이나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이 한우도 먹고 인근 관광지도 돌아볼 수 있도록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연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청령포와 한우라는 컨셉트의 절묘한 조화로 한국관광공사의 추천 여행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하누는 지난 14일  경기도 김포 월곶면에 ‘김포 다하누촌’을 개점해 수도권에도 진출했다. 

다하누는 이곳에 정육점과 식당 총 10개점으로 우선 문을 열 예정이며, 이달 20일동안  한우 불고기 600g(1근)을 2300원에 판매하는 '30년전 가격행사'를 열 계획이다.

최계경 다하누 회장은 “우리의 꿈은 한우를 돼지고기처럼 대중화 하는 것”이라며 “지역경제도 살리고 한우도 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다하누촌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