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피웠는지 알 수 없고 담배 특유의 맛과 만족감이 없어 하루 종일 물고 있게 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불만제로‘의 실험결과 기존 연초담배 흡연 시 수치와 비교해 몸 속 니코틴 수치가 평균 50~70%로 낮아졌지만 금연을 보조하기 보다 흡연을 유지하는 2의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또 전자담배를 피운 후 몸에 이상을 느꼈다는 사람들이 카트리지 액상의 성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확인결과 전자담배의 본고장 중국에서는 담배 잎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성분임을 강조한 광고와는 달랐으며 ‘불만제로’의 자체 유해성분 검출 결과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어 있는 DEHP를 포함 6종의 유해성분이 고루 검출됐다.
특히 가장 큰 장점인 ‘간접흡연 제로’역시 기체 실험(전자담배의 연기 분석)결과 포름알데히드는 환경 기준치의 2.6배, 미세먼지 정도는 3,000 마이크로그램으로 황사가 제일 심할 때 보다 3배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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