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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백합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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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백합꽃 축제
  • 신경아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6.16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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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대표적 화훼생산지인 태안반도에서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태안백합꽃축제가 열린다.

태안읍 송암리 일원 10만5600㎡에서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백합꽃축제는 르네브, 시베리아, 소르본느 등 각양각색의 백합꽃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행사장에는 160만여 본의 백합꽃으로 뒤덮인 5만4450㎡ 규모의 백합꽃단지를 비롯해 접시꽃, 봉선화, 피튜니아 등으로 꾸며진 초화원, 장미원 등의 전시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행사장 내 소나무 숲 체험장을 들어서면 상쾌한 솔향기와 함께 산림욕을 즐길수 있으며 백합주제관과 태안 꽃 홍보관에서는 백합을 이용한 가공품, 장식물과 태안 지역에서 주재배하는 양란, 장미, 국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백합을 이용한 제과·제빵체험,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 꽃을 이용한 비누·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초상화 그려주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또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등 전통놀이와 감자캐기 체험 등 가족단위 체험이벤트가 펼쳐지며 백합꽃과 백합 관련 가공제품, 태안6쪽마늘 등 지역 화훼와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한편 백합꽃축제와 함께 축제 첫날인 16일과 17일 원북면 육쪽마늘재배단지 3300㎡에서는 마늘캐기 체험행사가 열리며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한 참가자들은 질좋은 육쪽마늘 3접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3만원에 캐갈 수 있다.

백합은 20∼23일 사이에 만개한다. 넓은 밭에 펼쳐진 흰색과 분홍, 노랑, 주황 등 갖가지 색의 백합이 장관을 연출하면서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이곳에는 백합꽃꽂이 전시관과 태안산 난초·장미·국화 전시관도 선보인다.

축제기간에는 백합을 이용해 비누와 쿠키, 빵, 잼, 술 등을 만드는 체험행사가 열려 배우며 즐기는 재미가 있다. 압축해 말린 백합꽃으로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어릴 적 추억이 담긴 봉선화물들이기와 널뛰기, 투호 등의 전통놀이 행사가 벌어진다. 감자캐기 행사도 열린다. 행사장에서 안면도가 20분, 안흥항이나 만리포해수욕장이 30분 거리에 있어 행사장을 찾았다 둘러볼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이나 해미나들목에서 행사장까지 30분쯤 걸린다.
5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2000원 정도하는 백합 알뿌리를 나눠준다. 식당에서는 6000원하는 백합꽃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이용정보]

오시는 길
○ 서산IC→국도32호→태안읍→국도77호→한국전기/한전사(태안읍에서 남면방면
으로 3.3㎞) →송암리 행사장 (태안읍에서 5.7㎞)
○ 홍성IC→AB지구→원청삼거리→국도77호→한국전기/한전사(원청삼거리에서
태안방면으로 13㎞) →송암리 행사장 (원청삼거리에서 15.4㎞)

문의 041 - 675 - 7882

tip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예약을 하실 경우 1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가능.
백합꽃 축제의 입장권 요금 5000원 / 만 7세~19세 미만은 3000원.
장애우 및 국가유공자(증명자료 지참),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

< 출처 : http://kdaq.empas.com/qna/5635045, 태안 백합꽃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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