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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개월 연속 글로벌 판매량 상승...수출 다각화 효과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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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개월 연속 글로벌 판매량 상승...수출 다각화 효과 적중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5.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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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지난 달 내수 6천10대, 수출 7천624대를 포함해 총 1만3천63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8.1%, 누적 대비 14.7% 증가했다.  

올해 들어 글로벌 판매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두 달 연속 1만 3천대 이상을 판매했고 특히 내수 시장에서 주력 모델의 고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들어 첫 6천대 판매를 달성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코란도 스포츠'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0%가 넘게 증가했고 '뉴 코란도 C'와 '렉스턴 W'도 전년 동월 대비 15%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수출에서도 공격적인 시장개척과 뉴 코란도 C의 글로벌 호평에 힘입어 두 달 연속 7천대 이상 판매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가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1.8% 증가했다.

쌍용차 측은 현재 급성장하는 중국 SUV 시장과 서유럽에서의 공격적인 판매 확대 등 러시아 지역 등에 국한됐던 수출지역을 다변화해 해외 판매량을 점차적으로 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유일 대표는 "주력 모델의 고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4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 노력을 통해 브릭스(BRICs) 시장에서의 수요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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