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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 지난해 매출 11.4조엔...18.7%↑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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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 지난해 매출 11.4조엔...18.7%↑ 고공행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5.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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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법인인 닛산은 12일 지난 해 결산결과를 발표하면서 매출액 11조4천300억엔(한화 114조 8천270억 원)을 달성해 지난 해보다 18.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6천57억엔(한화 6조850억 원)과 3천890억엔(한화 3조9천80억 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7%와 13.6% 늘어나 고공 행진을 펼쳤다.

지난 해 4분기에 브랜드 구축 활동과 제품 품질 및 지역별 판매 활동에 중점을 두면서 10개의 신차와 22개의 신기술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펼친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2016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과 영업이익율을 8% 끌어올리는 '닛산 파워 88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는 입장이다.

카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닛산 파워 88 계획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닛산은 견실한 성과를 올렸으며 2014년은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통해 시너지 창출과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뜻을 밝혔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지난번 구매, 생산·물류, 개발, 인사의 4가지 중요 기능을 통합했고 2016년까지 연간 시너지를 적어도 43억 유로까지 늘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닛산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판매가 8.9% 증가한 56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멕시코, 브라질 등 새 공장의 조업과 '캐시카이', '로그', '닷선 GO , '인피니티 Q50'등 신차 판매를 통해 시장 점유율 6.7%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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