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윤갑한)는 생애 첫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첫차 구입 감사 프로그램'을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 모델은 엑센트, i30, 벨로스터, 아반떼, 투싼 ix로서 첫차 구매 고객이 주차 또는 주행 중 접촉사고가 많은 점을 고려해 사고 시 수리비 부담 경감 차원에서 출고 2개월 후부터 6개월 간 현대차 직영 AS센터에서 범퍼를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이 뿐만 아니라 첫차 구매 고객 중 현대차 블루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500명을 6월부터 매 월 추첨해 '홈비지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비지트 서비스에 당첨된 고객에게 서비스 주재원을 보내 A/S와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홈투홈 서비스 2회 사용권, 블루핸즈 공임 할인 1만원권, 순정부품 15%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첫차를 구입한 고객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려해 고객의 입장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차량을 구매해 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보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차 구입 감사 프로그램 대상 연령은 만 35세 이하 고객으로 한정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