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 쉐보레가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아베오 세단 '스포츠 패키지'를 16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스타일링 아이템이 적용된 아베오 스포츠 패키지는 기존의 세련된 유러피언 스타일의 아베오 세단 모델보다 한층 역동적인 제품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차량 전면과 사이드 스커트, 후면을 감싸는 고강도 스포츠 바디킷과 대구경 크롬 팁 머플러를 비롯해 최고급 17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젊은 고객들의 튜닝 욕구를 만족시키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또한 아베오RS에 적용된 바 있는 메탈 소재의 스포츠 페달과 프론트 도어 실 플레이트로 강조했고 세련미가 돋보이는 젯 블랙, 다크 티타늄을 적용한 인테리어를 채택해 차량 안팎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아베오 스포츠 패키지는 젊고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반영한 제품으로 최상의 '펀(Fun)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상품개발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오 세단 스포츠 패키지는 뉴욕 레드, 러시안 블랙 등 총 2종의 세련된 외장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천706만원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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