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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푸드트럭 포함된 튜닝산업 진흥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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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푸드트럭 포함된 튜닝산업 진흥정책 발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6.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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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튜닝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활성화하는 내용이 담긴 '자동차 튜닝 산업 진흥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절차 간소화를 위해 캠핑카와 푸드트럭은 안전 검토를 거쳐 승인이 나오면 허용하고 전조등을 제외한 등화장치의 튜닝 승인을 폐지한다. 승인절차 역시 인터넷으로 신청해 당일 승인서를 교부 받도록 대폭 간소화했다.

제작사의 튜닝 활성화를 위한 소량 생산 자동차에 대한 별도 인증제를 도입하고 소규모 제작사의 안전검사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검사 비용 일부를 면제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튜닝 산업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튜닝업체, 매매 및 정비업체 등 관련 시설이 집합적으로 들어서는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테마파크로 육성시키는 인프라 구축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오토살롱과 튜닝카 경진대회를 국제대회로 격상하고 업계 역량 강화를 위해 튜닝협회와 튜닝산업협회를 통합하는 방향도 진행 될 예정이다.

다만 튜닝카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는 안전문제를 위해 불법 튜닝에 대해서는 합동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고 안전과 직결된 규제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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