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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국사업부, 총괄체제에서 책임체제로 조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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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국사업부, 총괄체제에서 책임체제로 조직 변경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7.29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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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중국사업부를 '총괄' 체제에서 '책임' 체제로 변경하고 조직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기존 중국사업총괄 임원이 중국사업의 전 부문을 책임지는 방식에서 생산∙판매 부분은 현대차, 기아차 각 사 중국사업부로 분리해 운영케 하고 총괄 조직인 중국전략담당을 신설해 중국 현지 대외협력 업무와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는 조직변경 인사를 단행했다.

그 동안 현대기아차는 중국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여타 해외 사업부와 달리 중국사업본부를 별도 총괄조직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앞으로 지속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조직을 보다 세분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할 필요성이 내부적으로 대두됐다.

이에 각 사별로 중국 사업의 핵심인 생산 및 판매를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지휘체계를 명확히 하는 한편 각 사 별 해외 생산거점 관리를 일원화 하도록 했다.

이번에 신설된 중국전략담당은 현 중국사업총괄 최성기 사장이 맡게됐으며 현대기아차를 총괄해 중국 내 대외협력, 중장기 사업전략 및 각 사 중국사업부와의 협업 및 조율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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