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대표 정문목)의 뚜레쥬르가 '착한캐롤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기부 케이크를 도서산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한 '착한캐롤 프로젝트'는 뚜레쥬르 공식 페이스북에 선보인 캐럴을 SNS에 공유하면 그 숫자에 비례해 케이크를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한 달여 동안 캐럴 공유 수가 10만여 건에 달했으며, 공유 수 100 건 당 1개의 케이크를 기부하는 방식에 따라 1천여 개의 케이크를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뚜레쥬르는 선의로 진행했던 캠페인인 만큼 당초 최대 예상 수량인 케이크 1천500개를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뚜레쥬르 직원들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선정된 홍천, 정선, 영월 등 강원 도서산간 지역 기관에 크리스마스 대표 케이크인 '징글벨 케이크'를 직접 전달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케이크를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착한캐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한 것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뚜레쥬르 케이크가 이웃이 함께 행복한 '나눔 크리스마스'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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