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버거'는 삶은 라면을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하고 라면 특유의 맵고 얼큰한 맛을 나타내기 위해 닭 가슴살 치킨 패티에 할라피뇨 소스를 곁들인 이색 제품이다.
롯데리아의 2015년 첫 한정 제품인 '라면버거'는 지난 99년 출시된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 이후 약 16년 만에 출시되는 이색 제품으로 단품은 3천400원, 세트 메뉴는 5천400원이다.
한편 '라면 버거'는 롯데리아 공식 SNS 채널 페이스북에 등록된 콘텐츠에 1만 개 이상 좋아요와 3천 개 이상의 댓글이 작성되는 등 출시 이전부터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라면 버거는 국민의 대표 간식인 라면을 모티브로 활용한 제품으로 기존 햄버거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난 이벤트 제품이다"며 "출시 이전부터 지속적인 고객들의 관심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향후 제품 판매와 고객의 반응에 따라 정식 제품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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