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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스포츠, 슬리퍼 이염 발생으로 환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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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스포츠, 슬리퍼 이염 발생으로 환급 실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4.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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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스포츠는 슬리퍼 ‘나이키 베나씨 솔라소프트 싸커(Nike Benassi Solarsoft Soccer)’에 대해 환급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20일 해당 슬리퍼 일부 제품에서 발바닥과 맞닿는 슬리퍼 바닥면의 붉은 염료가 묻어나는 현상이 확인돼 나이키 측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이키스포츠는 해당 제품의 염료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지만 품질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판매된 제품 중 이염이 확인되는 경우에 한해 환급을 실시 중이다.

2014년 3월부터 5월까지 국내에 수입된 제품 중 바닥면이 빨간색 또는 분홍색인 제품은 12만9천258족이며, 이염 때문에 환급된 제품은 2014년 11월 초까지 353족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이염 발생 여부를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나이키스포츠 소비자상담실에 연락해 환급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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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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