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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베트남 농가 지원 사업 1년...새마을운동 이식 사업 확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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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베트남 농가 지원 사업 1년...새마을운동 이식 사업 확장 지속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4.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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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회장 이재현)의 베트남 농가 지원사업이 시행 1년을 맞았다.

CJ그룹은 지난 4월 19일 베트남 닌투언성 땀응언2마을에서 ‘CJ-KOICA, 베트남 새마을 CSV사업’ 1주년을 기념해 ‘땀응언2마을 제 1회 새마을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새마을 CSV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땀응언2마을 주민 600여 명과 CJ그룹 베트남지역본부 장복상 대표, CJ그룹 CSV경영실 전진철 상무, 닌투언성 르우 쑤언 빈(LUU XUAN VINH) 성장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새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발전에 기여한 하 키엣(HA KHIET)씨 등 지역 주민들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해 격려했다.

CJ그룹의 농가 지원 사업의 첫 시범 모델이 된 닌투언성의 르우 쑤언 빈(LUU XUAN VINH) 성장은 사업 시행 1년을 기념해 “새마을 운동에서 주민들의 자생력 강화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CJ와 함께 하는 다양한 주민 의식 개선 활동이 공동체를 변화시키면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복상 CJ그룹 베트남지역본부 대표는 주민들과 만나 지난 1년간 고추작물 시범 재배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올해 안으로 농가 생활 개선을 위해 수도관 연결과 작물 재배를 위한 관개수로 정비, 농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기계은행, 소액 대출 제도 시행 등 중장기 지원책을 시행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4월부터 베트남 닌투언성 땀응언2마을에 시행 중인 고추 재배 시범 사업은 이재현 CJ 회장의 ‘나눔·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베트남 농가의 수익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통해 건강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CSV프로젝트다.

CJ그룹 관계자는 “향후 재배 면적과 대상 농가, 품종 등을 확대하고 우수한 농작물의 현지 유통 모델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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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새마을운동 1주년 단체사진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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