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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이익 1천785억 원..사상최대 분기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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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이익 1천785억 원..사상최대 분기 실적 달성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4.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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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부회장 차석용)은 21일 1분기 매출 1조3천19억 원, 영업이익 1천785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39.1% 성장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3개 사업부가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증가한 13.7%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매출은 내수시장의 회복과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34.5% 증가한 6천10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화장품사업 분기 영업이익 최초 1천억 원을 넘어선 1천90억 원을 달성했다.

‘후’ 브랜드가 면세점을 비롯한 프레스티지 전 채널에서 약진하고, ‘숨’, ‘오휘’, ‘빌리프’ 브랜드들도 성장하며 프레스티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생활용품사업은 생활용품 시장이 전년동기 대비 약 2% 감소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3.5% 증가한 4천15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522억 원으로 16.2%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6대 생활용품카테고리 매출이 17% 성장하며 시장점유율을 전년동기 대비 0.4%포인트 증가한 36%를 기록하며 업계 1위 위상을 공고히했다고 덧붙였다.

음료사업은 세월호 사건 이후 침체된 시장과 작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통상임금으로 인한 추가 부담에도 매출 2천758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으로 각각 1.1%, 2.2% 성장했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주요브랜드의 성장으로 탄산음료 매출이 6% 증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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