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Oil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열었다. 백혈병, 담도폐쇄증, 댄디워커 증후군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S-OIL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용눈이 오름에 올라 '희망 풍선'을 날리며 완쾌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 케익만들기, 아쿠아리움·박물관 관람, 성산일출봉 산책 등을 함께 했다.
또 부모-자녀 간 편지 낭독 등을 하며 힘든 투병생활을 잠시 잊고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S-OIL은 장기간의 투병생활에 지친 희귀질환 어린이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도록 10년째 ‘햇살나눔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담도폐쇄증 어린이 수술비 후원, 가족 사진 촬영 자원봉사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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