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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신설 협약..기초과학 연구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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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신설 협약..기초과학 연구지원 강화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5.22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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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지난 21일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을 새롭게 만들고 기초과학 연구 지원 활동 강화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와 업무협약 체결진행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은 국내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 연구자에게 포상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다섯 명의 차세대 연구자를 선정하며, 이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이 매년 총 1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의 정규‧임시직 박사급 이하 연구원, 박사후연구원, 석박사과정 대학원 학생 중 국내에서 수행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발표한 논문의 제1 저자에게 수상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앞으로 5년간 이어지며 매년 선정된 연구자들에게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육심욱 연구경영실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아모레퍼시픽의 기초과학 분야 연구 지원이 차세대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국내 기초과학 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인들이 더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 연구 지원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했으며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도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협약을 비롯해 더 나은 국내 연구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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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 신설 협약식에 참석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육심욱 연구경영실장(왼쪽)과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이상열 회장.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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