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회장, 사장단 회의서 “소통과 협력 힘써줄 것” 당부

롯데는 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5년도 하반기 그룹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사장단 및 롯데정책본부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 회장은 내년도 그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그룹의 거버넌스 강화, 소통과 협력’에 힘써줄 것을 대표이사들에게 당부했다.

신 회장은 "계열사간 협력을 넘어 대학이나 협력사, 심지어는 타회사와도 필요할 땐 협력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개방성을 강화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투명성 강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호텔과 정보통신을 내년에 우선 상장하고 점차 기업공개 비율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배 회장, 포브스 아시아 ‘올해의 경영인’ 선정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경제 매거진 포브스 아시아(Forbes Asia) ‘2015 올해의 기업인’에 선정됐다. 관련 내용은 포브스 아시아 12월호에 실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 화장품 및 생활용품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둔화에도 높은 매출 증가율을 바탕으로 지난해 약 4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기술력을 비롯한 아모레퍼시픽의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 노력과 끊임없는 R&D에 대한 투자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언제나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으며, 아시안 뷰티는 새로운 미의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현대적인 가치를 반영한 아시안 뷰티를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GS25, 아르바이트 근무자 수기 공모전 시상...꿈 장학금 등 전달

GS25는 4일 GS리테일 본사 서비스아카데미에서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근무자(아르바이트) 수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GS25는 접수된 130여 편의 수기 중 1등(1명)을 차지한 근무자에게는 250만 원의 꿈 장학금을 수여했다. 2등(5명)에게는 각 100만 원, 3등(10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모바일팝충전권을, 4등(100명)에게는 각 1만 원권 모바일팝충전권을 전달했다.

GS25는 이번에 당선된 수기를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전국의 GS25 경영주와 근무자, 고객들이 함께 읽고 공감하며, 편의점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연결혼정보, 천만모여 iOS 버전 출시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 김영주)은 4일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10월 구글 플레이를 통해 ‘천만모여’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식 론칭한 후, 지난 3일 애플 앱스토어에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등록했다. 이로써 아이폰 사용자도 ‘천만모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천만모여’는 가연이 결혼정보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다. 매일 정오 12시에 최대 3명의 프로필을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공인된 서류를 통해 혼인여부와 직업, 신용 등을 인증하고 연회원제로 철저하게 운영해 진지한 인연을 원하는 회원이 대다수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