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기업브리핑] 최태원 회장 동반성장 CEO 세미나 · SKT-동부대우전자 스마트홈 제휴 · 아슬란 '올해의 안전한 차' 선정外
상태바
[기업브리핑] 최태원 회장 동반성장 CEO 세미나 · SKT-동부대우전자 스마트홈 제휴 · 아슬란 '올해의 안전한 차' 선정外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2.15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대기업과 협력사, 일심동체로 경제위기 돌파하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SK 각 관계사 협력회사 대표들을 만나는 'SK 동반성장 CEO 세미나'에서 현재 국내외 경제상황이 만만치 않은 만큼 대기업과 협력사가 일심동체가 되어야 이 위기를 경제활성화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SK 동반성장 CEO 세미나는 그룹 차원에서 협력회사 CEO들을 대상으로 매년 총 10회에 걸쳐 경영전략과 리더십 등 경영에 가장 필요한 사안들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동반성장 대표 프로그램으로 2007년 5월 시작 후 현재까지 약 5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sk.jpg
SK그룹은 2005년 '행복동반자경영' 선언 이후 2006년 동반성장아카데미, 2009년 동반성장펀드, 2013년 그룹 동반성장위원회 출범 등 지난 10년 간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바 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가하락과 새로운 경쟁체제 등으로 우리 경제와 주요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의 동반성장 문화에 대해서 최 회장은 "SK가 추구하는 행복동반자는 달성의 목표가 아닌 영속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라며 "SK의 동반성장이 SK뿐만 아니라 협력회사에서도 경영철학이자 기업문화로 온전히 자리잡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SK텔레콤-동부대우전자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사업제휴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국내 3대 글로벌 가전사인 동부대우전자와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제품 출시를 위한 사업 제휴를 15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베스트 셀러인 드럼세탁기 '미니'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우선 연동할 계획이다. 미니는 2012년 세계 최초로 벽걸이형으로 출시돼 2015년 중국 세탁기 시장 10대 리딩 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2.JPG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인 스마트홈 연동 미니는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앱을 통해 원격제어 뿐만 아니라 세탁 종료 알림, 날씨와 연동된 세탁 지수 안내 등을 통해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냉장고, 에어컨, 제습기 등 동부대우전자의 주요 제품으로 스마트홈 연동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연동 제품을 올해 안에 25개로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85개, 연말까지는 100개의 연동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홈 IoT 산업을 선도하고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아슬란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돼

현대자동차 아슬란이 올해 실시한 '2015 신차안전도평가(KNACP)'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올해의 안전한 차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시행하는 신차안전도평가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매겨 종합등급 1등급을 받은 차에게 주어진다.
11.jpg
아슬란은 이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에 97.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는데 정면충돌, 측면충돌 시험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특히 보행자 보호에서 25.4점을 받아 11개 차종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현대차 투싼, 기아차 K5, 쏘울EV도 신차안전도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등급 1등급을 달성하며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올해 총 9개사의 11개 차종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정면·부분정면·측면 충돌 및 좌석시험) ▲보행 안전성(자동차와 보행자 충돌 시험) ▲주행제동 안전성(주행전복 시험 및 급제동 시의 제동거리 시험) ▲사고예방 안전성(사고예방 안전장치 장착 시 가점 항목) 등 총 4개 분야의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들 점수를 합산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KT, 중소기업들과 함께 IoT 생태계 만든다

KT(회장 황창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산업분야 IoT를 주제로 'KT와 함께하는 IoT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GiGA IoT Alliance 파트너사들과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의 IoT 혁신센터에서 추천한 기업들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IoT 관련 9개 중소기업 제품과 서비스들을 전시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유망 IoT 중소기업들이 투자 및 업무 제휴 등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갖도록 했다.

함께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KT의 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 추진 전략 외에도 KT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 카비(운전자 지원 시스템), 스트라드비전(영상 인식/검출), 제이씨스퀘어(스마트 난방)와 같은 GiGA IoT Alliance 파트너사들의 성과를 발표했다.

KT GiGA IoT 사업단장 송희경 전무는 "이번 행사는 KT GiGA IoT Alliance에 속한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업무 제휴와 글로벌 진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과 함께 KT가 주도하는 글로벌 IoT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닛산 맥시마 탑재 3.5리터 VQ엔진 2016년 10대 엔진 선정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자사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에 탑재된 3.5L 신형 VQ 엔진이 미국 워즈오토의 '2016 10대 엔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8세대 신형 맥시마에 탑재된 신형 3.5L V6 VQ 엔진은 기존 대비 약 61% 개선된 부품을 사용해 성능은 물론,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44.jpg
흡기 매니폴드의 길이는 줄이고 지름은 더욱 넓혀 공기 흐름을 보다 원활히 했으며 향상된 강성의 오일 팬을 적용해 진동 및 소음 저감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닛산 기술력의 상징인 GT-R에 적용된 '소듐 봉입형 배기 밸브'를 채용해 효율적인 열 배출을 가능케 했다.

또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와의 결합을 통해 복합연비 9.9km/L라는 연료 효율성까지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에는 아시아 최초로 지난 10월 출시한 바 있다.

이번 결과에 따라 닛산이 자랑하는 VQ 엔진은 워즈오토 역사상 10대 엔진 최다 선정(15회) 영예를 안게 됐다. VQ 엔진은 지난 1995년부터 2008년까지 14년 연속 10대 엔진에 선정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